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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royalsweet16/110167112665
출처: http://www.i-boss.co.kr/ab-1486505-3058&article_num=3058&PB_1365657402=2
중고차 매매시 언제 구입해야 자동차 세금 적게낼까?
연말연시에 중고차를 구입하려면 어느때 사야 절세에 도움이 될까. 꼭 특정한 시기에 중고차를 사야할 경우가 아니라면 시기만 잘 조절해도 자동차세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1월보다는 12월에 중고차를 사라
올해안에 중고차를 살 생각이면 다음달, 즉 12월에 사는게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다. 보통 자동차세는 1년에 두번,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내는데 하반기 자동차세는 12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증 소유자에게 6개월분 세금 전부를 부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12월에 자동차를 사게 되면 양도인이 세금 전부를 내게 된다. 그러나 조금 앞당겨 11월에 사게 되면 12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증 소유자가 양수인이 되는 탓에 자칫 6개월분 세금을 전부내야할 수 있다.
그래도 꼭 11월에 자동차를 사겠다면 일할계산을 신청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일할계산이란 자동차를 실제 보유하고 있는 일자만큼만 세금을 내는 제도다. 따라서 7월1일부터 11월까지 매매가 이뤄진 경우에는 일할계산신청서를 작성해 자동차등록시 제출하면 보유한 일수만큼 세금이 부과된다.
가령 출고한지 3년된 1800cc급 중고차를 12월에 살 경우 하반기 자동차세 22만2300원을 모두 양도인이 낸다. 그러나 불과 며칠 차이로 11월에 차를 산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가령 11월20일에 차를 산다고 해보자. 이때 일할계산을 신청하지 않으면 실제로는 40여일밖에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았는데도 하반기 6개월치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고스란히 양수인이 내야한다.
그러나 일할계산을 하게 되면 40일 보유분에 해당하는 약 4만9400원 정도만 내면 되므로 세금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셈이다. 따라서 양수인 입장에서는 자동차 등록시 일할 계산을 빠뜨리지 말고 신청해야 한다.
12월보다는 1월에 중고차를 사라
세금을 더욱 줄이려면 얼마남지 않은 연말보다는 연초인 1월이 더 유리하다. 자동차가 출고된 연수, 즉 연식이 오래될 수록 시가표준액이 적어 세금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만약 올해 출고될 당시 차값이 1천만원인 차를 690만원에 연말 혹은 연초에 살 경우 세금 차이는 얼마나 날까.
올해안에 사면 내야할 자동차세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합쳐 55만900원 가량이 된다. 그러나 한달 늦춰 내년 1월에 사면 자동차세는 48만3000원 가량으로 줄어든다. 대략 6만7900원 정도를 줄일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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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입니다. 완전 시골에 있는 학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직장을 옮기면서 아내랑 주말 부부가 될 예정입니다. 새 직장과 현재 집 사이 거리는 130마일 정도. 차로는 2시간이 걸립니다. 주말마다 왕복을 할 예정인데요,
제 현재 차인 2002년도 사브 9-3 SE가 잘 굴러는 가지만, 현재 마일리지가 170,000마일 (=27만 킬로미터) 인데다 언제든 제가 생각지 못할 문제로 멈추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보다 안정적인 차량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2011년 정도의 볼보 XC70 3.2정도로 가려 했습니다. 아기를 낳는 경우를 고려해, 앞으로 10년 이상을 타도 미니밴을 제외하곤 페밀리카로는 최고의 차니까요. 연비도 사브9-3SE보다는 못하지만 그리 나쁘지 않고요. (고속도로 25MPG) 가격은 2만달러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왕복 거리 일주일 260마일. 그러면 주말 왕복만으로만 10갤런 정도의 기름, 즉 $3/gallon 을 가정시, 기름값으로 일주일 30달러, 한달 120달러의 기름이 들어갑니다. 실제로는 이곳저곳 다니게 될 테니 한달에 적어도 150달러 정도의 기름을 쓰게 되네요.
일년이면 1800달러가 기름값으로만 쓰입니다. 정비료 유지비 등 계산하면,
http://www.edmunds.com/volvo/xc70/2011/tco.html
감가와 보험료를 제외하면, 적어도 1년에 $7000달러는 쓴다는 말이 됩니다.
이렇게 쓰고나니 무지 큰 돈이네요. 제 사브 9-3SE는 $3000달러에 사와서 지금껏 한 3~4년 굴리고 있는데요....
근데 내 후년 (2017년)에 테슬라 모델3가 나온다 합니다. 이게 $35000 인데 보조금 등 잡다한 혜택 합치면 $28500 정도에 구입할 수 있을 것 같고요.
http://my.teslamotors.com/it_IT/forum/forums/elon-musk-says-tesla-model-3-will-cost-35000-incentives
200마일 이상을 보장하고, 현재 모델 S보다 작을텐데 모델S가 배터리 60kWh 에 208마일을 갑니다.
그러면 모델 3는 50kWh 정도의 배터리 용량을 가질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http://my.teslamotors.com/it_IT/forum/forums/tesla-model-e-will-be-20-smaller-have-48-kwh-battery
(이 문서에는 48kWh라 하네요)
<<<그러면 50kWh == 200 마일 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보죠. 즉 1kW로 1시간 충전할 동안 4마일을 간다는 공식입니다.>>>
현재 제가 있는 지역에 수퍼차징 스테이션이 하나 있고, 새 직장 매우 가까이 수퍼차징 스테이션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각각 30분이면 풀로 충전되고요. 한번 충전시 200마일 갈 수 있고 거리가 130마일이니, 집에 오는 길에 들러서 한번 충전으로 아무 문제없이 올 수 있죠.
게다가 현재 제가 사는 아파트 앞에 있는 건물 지하에는 무료로 110V 짜리 충전기들이 있습니다. (주말에는 무료주차) 학교 곳곳에 이런 무료 충전기들이 많이 있어요.
--Level 1 충전단자들 (~아마 1.8kW)
이건 시간당 7마일 (1.8*4=7.2마일) 정도의 거리가 확보됩니다. 집에 도착해서 밤새 충전하면 이걸로 주변에 볼일 보고 다니는데는 아무 지장 없습니다.
다만 Full로 충전하려면 이게 1.8kW라는 가정 하에(물어봐야 겠어요) 모델 3에 50kWH 배터리가 들어간다면 35시간...이 걸려, 주말 끝나고 다시 일터로 올라가긴 무리라서, 대신 저희 집 주변 수퍼차징 스테이션 한번 더 들러서 충전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이러면 완전 무료... 로 왕복거리 260마일을 매주 다닐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만
함정이 좀 있습니다.
------일단 모델3가 나온다면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닐 것 같고요. 저같은 서민(~내지 $3000 짜리 차 굴리는 거의 빈민) 도 테슬라를 순전 경제성 때문에 고려할 정도라면, 테슬라가 지금처럼 아주 가끔 보이는 정도가 아닐 것 같습니다.
------ 그러면 이렇게 있는 수퍼차징 스테이션에 테슬라들이 미어터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겠네요. 주유소완 달리 충전에 30분이 필요하니까, 만약 제 앞에 차 2대가 밀려있는 상황이면 대기 시간이 1시간이 되는 겁니다.
------ 테슬라가 90초만에 하는 배터리 Swap기술을 선보인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 이걸 각 수퍼차징 스테이션 마다 하는 곳이 거의 없는 것 같고요.
그러면 테슬라 수퍼차징 스테이션에 줄이 길어 다른 곳에선 충전할 수 없는가.. 하고 찾아보니, 걸어갈 만한 거리에 유료 충전소가 있습니다. 이건 Level2 충전소 (240V, 아마 10kW는 될 듯. 물어봐야 해요). 배터리 50kWH 기준으로, 5 시간이면 충전이 됩니다.
http://www.teslamotors.com/charging#/basics (여기 Adapter Guide 보면 모델 S기준 각 충전 방식별 시간 당 갈 수 있는 거리가 있어요)
그런데 비용이 들어요. 초반 4시간 동안은 시간당 $2, 그 다음 부터는 시간당 $8 !
이러면 초반 4시간 충전한다 해도 $8이란 건데, 이걸로는 160마일을 갑니다. 일터로는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근데 이건 이상적으로 가정할 경우고, 4시간 초과 되어 5시간 충전할 경우 자그마치 $16 달러가 듭니다......
XC70으로 130마일을 가는데 15달러가 드는데,
모델 3로 200마일 가는데 $16이 드는 일이 생기는 겁니다.
이렇게 할 거면 모델 3를 구입할 필요가 없죠.
------ 일단 먼 훗날 제가 주택을 가지고 전용 차고를 갖기 전에는, 이렇게 공공 충전시설에 의지해야 하는데,
------ 현재 무료로 가능한 공공 충전시설은 모델3의 200마일 주행 능력을 얻기 위해선 시간이 너무 걸리고
------ 무료인 테슬라 수퍼차징 스테이션은 앞으로 늘어날 테슬라 차들이 줄을 설 것이 걱정되고
------ 그렇다고 유료 시설을 쓰자니 휘발유차 타는 것에 비해 별 이득이 없네요. (물론 정비료 같은 유지비는 훨씬 싸겠지만)
여기서 가능한 대안은,
------ Level 1무료 충전소는 테슬라 차들에겐 별 의미 없으니, 이것들을 Level2로 업그레이드 하고,
------ 이 Level2를 무료로 개방하거나, 지금보다 훨씬 싼 가격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
------ 테슬라 수퍼차져 스테이션에 무지 많은 충전단자를 설치하는 것 (한번도 스테이션에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한 번 들러봐야겠군요)
정도겠네요.
일단 제가 사는 미국 시골에서, 현재(2015년 3월)의 상황입니다. 다른 도시의 상황은 다르겠지요.
아직까지는 볼보 XC70이 제 다음차가 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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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장치로 부팅하는 방법
snpbox | 2010/10/26 19:30 | 컴퓨터 관련 팁
앱으로 보기
초보 분들이 윈도우 설치용 USB는 잘 만들어 놓고, 막상 CMOS에서 설정을 못 해서 부팅을 못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이렇게 따로 포스팅해둡니다.
윈도우 XP를 USB로 설치하려면 아래 방법을 추천드리고
USB CD 영역 만들기
윈도우 7을 USB 메모리나 USB 외장하드로 설치하려면 아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USB 메모리, 외장하드로 윈도우 7 설치하기 (강추)
이렇게 만든 USB 부팅장치를 그냥 꽂아두고 재부팅한다고 해서 윈도우 설치가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CMOS에서 부팅 장치의 우선순위를 변경해줘야 합니다. 즉 해당 USB 장치를 1순위로 올려줘야 한다는 것이죠.
1. USB CD영역의 경우
USB CD영역으로 만든 윈도우 설치본은 USB 외장 CD롬으로 인식합니다. USB 외장 CD롬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주로 ODD가 달려있지 않은 노트북이나 넷북에 많이들 사용하시죠.
예를 들어 이런 제품입니다.
http://blog.danawa.com/prod/1122351
http://blog.danawa.com/prod/967593
아무튼 USB CD영역은 USB 외장 CD롬 다루듯이 해주시면 됩니다. 따라서 부팅 장치 우선순위 설정하는 곳에 들어가시면 바로 보입니다. 또는 CD롬 끼리의 우선순위 설정하는 곳에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BIOS 종류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꼭 똑같은 메뉴를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충 Boot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곳을 찾아보세요.
2. CD영역이 아닌 경우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USB 장치를 Removable 장치로 생각하고 아래 그림처럼 설정하시더군요. 제 생각에 저기서 말하는 Removable 장치는 ZIP 드라이브 같은 특수한 장치를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잘못된 예
저렇게 하시면 안 되고 USB 장치는 하드디스크 우선순위 설정에서 변경하는 것입니다. 즉 USB = 하드디스크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 올바른 예
3. 추천하는 방법
위 두가지 예는 CMOS에서 직접 부팅 우선순위를 변경하는 것인데, 저는 저 방법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USB CD영역의 경우 저렇게 변경해도 별다른 불편이 없지만, 두번째 경우라면 윈도우 설치 과정에서 첫번째 재부팅 이후에 다시 원래의 부팅 우선순위대로 되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또다시 USB로 부팅이 되기 때문에 설치 초기화면으로 진입하게 되어 정작 윈도우 설치를 마무리 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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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F 2014.07.25 08:06 수정 2014.07.26 09:36
단백질, 철분 많은 식품 섭취해야
50대가 되면 여성의 반 이상이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경험한다. 피부과 전문의인 도리스 데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체적인 머리털 밀도가 변화하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며 “그렇다고 해서 자연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미국의 ABC 뉴스가 탈모를 퇴치하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다.
◆먹은 음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머리털은 단백질과 철분, 아연, 비타민B12가 있어야 무성해진다. 이런 영양소는 살코기와 잎채소, 견과류, 콩류, 생선 등에서 얻을 수 있다.
◆두피를 마사지하라=샴푸로 머리를 감을 때 마사지를 하면 두피의 혈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머리털이 자라는 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될 뿐만 아니라 샴푸가 머리카락 사이로 고르게 들어가게 한다.
◆멋 내는 일을 줄여라=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는 머리카락을 갈라지게 하고 얇아지게 한다.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 사용을 되도록 줄여라.
◆미녹시딜을 한번 사용해보라=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유일하게 승인한 약물치료제다. 미녹시딜을 사용한 여성의 약 50%가 탈모 치료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피부과 전문의인 윌마 버그펠드는 “미녹시딜은 모낭의 크기를 향상시켜 머리카락 가닥을 더 굵게 만든다”고 말했다.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보라=레이저 치료는 모낭의 재생을 막는 모낭 내의 염증을 감소시킨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치료기로 일주일에 두 번씩 26주간
레이저 치료를 한 결과 머리털의 밀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장을 풀고 쉬어라=편안한 상태에서 심호흡을 하라. 이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갑작스럽거나 만성적인 스트레스 모두 머리털의 성장을 멈추게 한다. 어려운 시련을 잘 극복하면 머리털이 다시 자란다.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검진을 받아보라=탈모는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다. 탈모가 갑자기 심하게 생겼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게 좋다.
◆대안치료를 해보라=전통 한의학에 따르면, 모발 건강은 신장(콩팥)의 기운과 혈액과 연관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침술 요법과 한약재로 치료를 한다. 이런 치료법을 뒷받침할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한의학 치료법으로 탈모가 멈추고 점차 머리털이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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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많이 하실 텐데요.
이거 꼭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귓속에 물기를 닦아낸다고 면봉 같은 것으로 후비면 오히려 병을 얻게 되니 절대 하지 말아야한다고 합니다.
김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60대 주부 김소분 씨, 벌써 30년째 귓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귀 외부에서 고막 사이의 귓속 피부, 즉 '외이도'에 염증이 시작돼 고막 안의 중이까지 확산됐습니다.
수영을 했던 젊은 시절 물기를 닦아내려고 귀를 자주 후볐던 게 원인입니다.
[인터뷰:김소분, 외이도염 환자]
"근지러우면 가고 근지러우면 가는데 동네병원에서 얼른 수술하라고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자기들이 하다 하다 안 되니까 어디로 가시오 그렇게 가르쳐주더라고요."
김 씨처럼 외이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해마다 백60여만 명에 이릅니다.
외이도 피부는 얇은 데다 신경과 뼈 등에 바로 접해 있어 매우 민감합니다.
초기 증상은 가렵거나 가벼운 통증이지만 고막염이나 중이염으로 확산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귀에 들어온 물기 자체 보다, 물을 닦아내려고 귀를 후비다 걸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찌르거나 긁어 손상시키지 않더라도 면봉이나 휴지 등에 묻어있는 세균으로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인터뷰:문경래, 이비인후과 전문의]
"특히 물이 묻어있는 상태인 귓속은 아주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때 면봉으로 안을 후비게 되면 면봉에 있는 세균들을 귓속에 심어주는 셈이 됩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특히 목욕이나 샤워를 한 뒤 면봉으로 귓속을 닦아서는 절대 안 된다고 잘라 말합니다.
귀속에 물기가 느껴지면 일차로 머리를 기울여 털어내고 선풍기나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 귀지도 가능한 귀속에 남아있는 게 좋습니다.
세균으로 부터 귓속 피부를 지켜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 물이 귓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며 방수용이 아닌 일반 귀마개를 했다가는 오히려 물을 더 끌어들이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YTN 김기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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